본문 바로가기
독서기록

<모든 것이 괜찮아지는 기술> - 내 삶의 주도권을 되찾는 방법

by 독서에미친인간 2025. 1. 7.
 
모든 것이 괜찮아지는 기술
심리학을 이용해 타인의 감정과 행동까지 통제할 수 있는 세계적인 멘탈리스트이자 심리 마술사 데런 브라운. 그는 이 책 《모든 것이 괜찮아지는 기술》에서 마르쿠스, 에픽테토스, 세네카 등 시대의 심판을 받은 고대 철학과 끊임없이 검증받은 오늘날의 심리학이 전해주는 삶의 지혜를 마술처럼 하나의 이야기로 펼쳐 보인다. 특히, 불안·분노·스트레스에 휘둘리지 않는 방법으로, 저자권(authorship)을 강조한다. 우리가 삶에서 저작권을 갖고 의식적으로 또
저자
데런 브라운
출판
너를위한
출판일
2022.11.19

🌟 이 책은 #채성모의손에잡히는독서 ( @chae_seongmo ) 를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모든 것이 괜찮아지는 기술> - 내 삶의 주도권을 되찾는 방법

 

 

우리는 살면서 크고 작은 불안과 스트레스에 끊임없이 시달립니다.
주변의 기대, 사회적 기준, 통제할 수 없는 상황들 속에서 때로는 내가 정말로 내 삶을 살아가고 있는지 혼란스러울 때가 많죠.
그런 우리에게 데런 브라운의 <모든 것이 괜찮아지는 기술> 은 명확하고 실질적인 길잡이가 되어주는 책입니다.

세계적인 멘탈리스트인 저자는 이 책에서 고대 철학과 현대 심리학을 기반으로, 불안한 마음을 다스리고 삶의 주도권을 되찾는 방법을 제시합니다.
단순히 "괜찮아질 거야" 라는 위로를 넘어, 구체적으로 "어떻게 괜찮아질 수 있을까?" 라는 질문에 답합니다.

💡책의 핵심은 ‘삶의 주도권’

이 책에서 가장 중요하게 다루는 주제는 바로 "삶의 저자권(authorship)을 되찾으라" 는 것입니다.
우리는 자주 주변 환경과 타인의 기대 속에서 자신을 잃어버립니다.
어쩌면 우리가 느끼는 불안과 스트레스의 많은 부분은 스스로가 아닌 외부의 기준에 맞춰 살아가기 때문에 발생하는지도 모릅니다.

저자는 이에 대해 이렇게 말합니다.
"삶의 이야기는 오직 당신이 써야 한다. 그 이야기를 타인에게 맡기면 불안은 끊이지 않을 것이다."

이 메시지는 단순한 조언처럼 들릴 수 있지만, 책에서는 이를 실천하기 위한 방법들을 구체적으로 제시합니다.

✔ 타인의 시선에서 벗어나기: 내가 정말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분명히 하고, 남이 나를 어떻게 생각할지 고민하는 시간을 줄이는 연습

✔ 현재에 집중하기: 과거의 실수와 미래의 불확실성에서 벗어나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일에 몰입하기

✔ 삶의 단순화: 꼭 해야 할 일을 정리하고, 복잡한 목표나 불필요한 과제를 줄이기

💡철학적 가르침과 실질적인 실천의 조화

이 책의 큰 매력은 고대 철학의 가르침과 현대 심리학의 실천법을 자연스럽게 엮어냈다는 점입니다.
저자는 고대 철학자 에픽테토스와 세네카의 가르침을 바탕으로 삶의 방향성을 제시하면서, 이를 현대인들이 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실천적인 방법들을 함께 소개합니다.

특히 에픽테토스의 다음 말이 큰 울림을 줍니다.
"통제할 수 없는 것에 대해 걱정하는 것은 에너지의 낭비일 뿐이다."

우리는 너무나 자주 우리의 힘으로 바꿀 수 없는 것들에 신경을 씁니다.
날씨, 다른 사람의 생각, 이미 지나간 과거 등이 그러하죠.
저자는 이런 상황에서 우리의 시선을 "내가 통제할 수 있는 것" 으로 돌려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그렇다면 이를 어떻게 실천할 수 있을까요?
책은 몇 가지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합니다:

✔ 감정을 객관적으로 관찰하기: 불안이나 분노 같은 감정이 올라올 때 그 감정을 억누르지 말고, 마치 제3자처럼 관찰하며 "이 감정이 정말 중요한가?" 라고 물어보기

✔ 감사의 습관 기르기: 매일 감사한 일을 세 가지씩 적어보며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훈련하기

✔ 호흡과 명상 연습하기: 불안이 치밀어 오를 때 천천히 심호흡하며 현재로 돌아오는 연습

이러한 방법들은 단순하지만 꾸준히 실천한다면 삶의 태도를 긍정적으로 바꾸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읽으며 느낀 점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감정은 억누르는 것이 아니라 관찰하는 것이다" 라는 저자의 말이었습니다.
우리는 흔히 불안을 느끼면 그것을 없애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저자는 그 감정을 억누르지 말고, 잠시 멈춰 서서 객관적으로 바라보라고 조언합니다.
예를 들어, 분노가 치밀어 오를 때 스스로에게 "이 감정이 내 삶에 정말 중요한가?" 라고 묻는 것만으로도 감정에서 한 발짝 떨어질 수 있었습니다.

책을 읽는 동안, "내가 진짜 통제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 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자주 던지게 되었습니다.
저자의 조언은 불안을 줄이는 데 그치지 않고, 나를 더 단단하게 만들어주는 느낌이었습니다.

📖 리뷰 요약

<모든 것이 괜찮아지는 기술> 은 불안과 스트레스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자신만의 삶을 되찾는 법을 알려주는 책이에요.
타인의 시선이나 외부의 기준에 휘둘리지 않고, 스스로 삶의 방향을 정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조언과 실천 방법을 제시해줘요.
작은 습관부터 시작해 마음의 평화를 찾고 싶은 분들에게 이 책이 좋은 시작점이 될 거라고 생각해요!